"맴맴맴맴매에에에..."

무더운 더위, 열심히도 울고 있는 매미들.

누군가는 시끄럽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혹시 매미의 일생을 아시나요?

매미는 7년동안 땅속에서 살다가 지상으로 나와서 2주정도 살고 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참 안타깝기도 하고...하지만 그게 매미의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겠지요.

며칠전 길을 걷다가 매미가 땅에 떨어져 있길래 봤더니...매미가 죽어있네요.

벌써 땅에서 나온지 2주가 됐다는 건가?

누구하나 치워주는 이 없이 시간이 흐르면 나중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죠?

 

 

지난 2주간 여름을 우렁차게 알리던 매미의 사진입니다.

그런데...

왠지 모를 측은함까지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렸을때는 여름방학숙제로 매미곤충제집도 하곤 했었는데...

 

 

마지막 매미의일생사진.

온라인상에선 오랫동안 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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